반용근 전 한남일보 사장이 7일 인터넷언론사인 모닝뉴스 사장에 부임했다.

모닝뉴스 외부 영입 사장으로는 성환웅 사장에 이어 두 번째다.

KBS에 입문하면서 언론인으로 첫발을 내딛은 반용근 사장은 1980년대 후반 고향인 거제에서 지역신문 태동을 이끈 대표적 인물이다.

‘동남일보’ 등 일간신문사 기자와 인터넷 신문사를 경영하기도 한 반용근 사장은 ‘한남일보 사장을 지냈으며 이 회사를 떠나면서 모닝뉴스 사장직을 수락했다.

이회근 편집국장과 함께 모닝뉴스를 이끌어온 서용찬 대표기자는 최근 인터넷언론사인 프레시안 경남본부 보도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