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거제(대표 정홍연)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올해 세 번째 봄 기획전 '저곳_THERE展' 홍상곤 초대전을 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예술로써 코로나블루'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진행한 이번 전시 관람은 예약제로 진행한다.

저곳_THERE展 은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문화예술계가 침체되어, 일상적 위기에 직면한 도시민들의 삶을 지배했던 고독감과 절망감을 환기시킨다.

또 그의 작품 속 장소들은 커다랗고 텅 빈 공간과 희미하게 음영이 그려진 평면적인 묘사법에 의한 정적(靜寂)이며 고독한 분위기를 담은 건물이 서 있는 형상은 평범한 일상 시간을 초월한 듯한 공감각적 심상으로 표현되어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갤러리 거제 학예연구실(055-634-1256~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