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청장 김병수)은 지난 21일 오후 1시30분 도내 23개 경찰서 교통안전시설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올해 교통분야 주요 현안 업무를 공유하고, 시설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경남청 교통계에서 자체 제작한 시작(설담당자를 위한 은 조언) 책자를 활용한 시설 법령 및 설치 사례 관련 실무 강의도 진행했다.

특히, 시작(설담당자를 위한 은 조언,약 110 페이지) 책자는 올 신규 인사발령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교통시설담당자의 역할 ▵주요 교통관련 법규 ▵교통시설물 설치 방법 ▵시설물 잘못된 설치 사례 ▵교통사고 시 시설물 유형별ㆍ원인별 설치 방법 등 실무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 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시설담당자 궁금증 해결 및 실질적 업무 해결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천수 자치부장은 차량이 보호받는 구조 아닌 보행자가 보호받는 보행자 위주 교통패러다임을 강조하는 한편“시설담당자는 도민의 생명과 수천억 재산가치를 지키는 역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1호 사업“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과 우천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비신호 횡단보도에 운전자 시인성 확보를 위한“횡단보도 안심등불(함몰형 LED 표지병 설치)”설치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관계기관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