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원장 서정혜)은 지난 22일, 국민 모두가 누리는 환경가치 실현과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친환경 숲속 결혼식과 리마인드 웨딩사진 촬영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정한 국립공원의 자연 속에서 진행된 숲속 결혼식은 다문화 부부 1쌍과 노년층 부부 3쌍을 대상으로 운영하였고, 예식행사뿐 아니라 신혼여행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생태관광과 숙박을 제공했다.
신혼여행을 위해 준비된 생태관광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 모두가 일몰이 지는 통영 바다를 배경으로 요트 선상 파티도 즐기며 더욱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특히 결혼식이 진행된 날인 추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자연의 균형과 조화를 상징하는 절기이다.
이 날에 열린 결혼식은 두 사람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특별한 순간과 자연의 균형이 맞닿는 순간을 함께 기념하는 의미를 더했다.
결혼의 의미를 새롭게 한번 더 느껴보고 싶거나 결혼사진이 없어 아쉬웠던 노부부 등 어르신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리마인드 웨딩사진 촬영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리마인드 웨딩사진 촬영의 한 참여자는 “결혼사진이 없어 항상 아쉬웠는데 좋은 기회를 통해 결혼사진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을 처음 약속하던 그날을 회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혜 한려해상생태탐방원장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였거나 결혼사진이 없어진 경우, 금혼식을 지나 새로운 웨딩사진을 희망하는 등 모두 지금 시대에 다소 옅어져가는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한려해상생태탐방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특히 일회용품을 배제한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자연 보호의 중요성도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