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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감미료 없는 간식 뭐가 있을까?
12세 미만 아동의 인공감미료 섭취량, 최대 58%
  • 입력날짜 : 2009. 02.11. 15:10
인공감미료 없는 아이들 간식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시중에서 판매하는 과자, 음료를 통해 인공감미료를 과다섭취하고 있다는 우려가 식약청과 언론에 의해 제기된 가운데, 친환경 전문쇼핑몰 '이로운몰'은 11일 ‘인공감미료 없는 믿을 만한 간식’을 추천했다. 이로운몰은 희망제작소 등 사회적 투자자들이 공동출자해 지난 5일 런칭한 친환경 전문 쇼핑몰이다.

우선 인공감미료 없는 간식으로 이로운몰은 위캔쿠키, 미다솜 팝스낵, 경주서라벌 찰보리빵, 평촌요구트르를 추천했다.

위캔쿠키는 사회적기업 ‘위캔’이 우리밀, 유자청, 땅콩, 검은깨, 유정란, 유기농 설탕 등 최고급 국산재료 사용해 만들었다. 쇼트닝, 색소 파우더, 방부제 등 첨가물도 쓰지 않았다.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은 미다솜의 팝스낵들은 유기농 흑미, 볶음소금으로 만들오 스테비텐리치로 단맛을 냈다. 스테비텐리치는 설탕과 비교해 120~150배 단맛을 내는 천연감미료로 식약청에 등재되어 있는 허브와 식물 추출물이다. 미다솜 팝스낵은 또한 합성보존료, 합성감미료, 합성팽창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경북경주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 창출)의 ‘서라벌 찰보리빵’은 경주산 무농약 찰보리분말과 1등급 생우유, 유정란, 설탕, 소금, 앙금(팥, 적강남콩, 정백당, 맥아엿, 정제염), 베이킹소다, 베이킹파우다를 주재료로 넣고 ‘천연’ 바닐라향으로 향을 냈다. 방부제나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다.

희망제작소가 지정한 희망소기업인 풀무우유는 인공색소나 향료 없이 유기축산물인증(인증 제 1-2-2호) 받은 유기농우유로 요구르트를 만든다. 풀무우유의 평촌요구르트는 유기농 원유 94%(국산), 유기농설탕, 사과과즙(국산)으로 만든다. 유산균 안정제, 방부제, 인공색소, 향료 사용하지 않는다. 이밖에 아이들 건강을 생각하는 간식으로 이로운몰은 유기농 떡, 친환경 사과와 배, 밤을 권했다.

한편, 최근 언론보도와 식약청에 따르면 설탕을 대신해 과자 등에 쓰는 인공감미료를 우리 아이들이 많이 먹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공감미료를 과다 섭취할 경우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식품의약품 안전청(식약청)이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인공감미료 6가지 즉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삭카린나트륨, 글리실리진산삼나트륨, 글리실리진산이나트륨을 국민들이 얼마나 먹는 지 분석한 결과 과자류를 많이 먹는 12살 이하의 어린이들은 인공 감미료를 일반인 이상으로 많이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최창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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