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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자전]청순 글래머 '조여정', 요염한 춘향 캐릭터에 도전
  • 입력날짜 : 2010. 05.13. 15:22
은밀한 色, 농익은 해학, 과감한 상상으로 고전 로맨스 [춘향전]의 미담을 과감하게 뒤집은 <방자전>이 ‘정절’이라는 본연의 미덕을 뒤집고 사랑과 신분, 모두를 가지기 위해 두 남자에게 덫을 놓은 춘향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이 같은 외모와 청순한 매력, 여기에 글래머러스한 몸매까지 가진 일명 ‘베이글’(베이비 페이스+글래머) 조여정. 그녀가 <스캔들>의 전도연, <음란서생>의 김민정에 이어 김대우 감독의 세번째 여자, ‘춘향’으로 돌아왔다. ‘

춘향’을 원한 또 한 명의 남자 ‘방자’, 출세를 위해 사랑도 이용하는 야비한 지략가 ‘몽룡’, 사랑과 신분 모두를 원한 ‘춘향’의 은밀한 이야기로 [춘향전]의 미담을 뒤집는 <방자전>에서 청순과 요염을 겸비한 ‘춘향’ 역에 도전한 것.

그간 정절녀의 표본으로 떠올랐던 ‘춘향’과 달리 <방자전> 속 ‘춘향’은 사랑과 신분을 위해 두 남자에게 덫을 놓는 지극히 현실적인 여성이다. 이에 김대우 감독은 어린 얼굴의 노련한 연기력을 가진 여배우를 물색했고, 모든 조건을 갖춘 조여정을 ‘춘향’ 역에 전격 캐스팅 했다.

대한민국 대표 베이글로 손꼽히는 조여정은 그간 탄탄히 다져온 연기력과 팔색조다운 면모로 한층 입체적이고 풍부한 매력을 가진 ‘춘향’을 탄생시켰다. 특히 조여정은 이번 배역을 위해 소리와 무용을 익힌 것은 물론 홑 겹의 얇은 의상으로 혹독한 겨울 촬영을 소화해내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었다.

기존의 캐릭터를 뒤집는 새로운 매력의 ‘춘향’을 연기하며 자신의 매력을 200% 발산하는 조여정의 연기를 통해 관객들은 [춘향전]과는 다른, <방자전>만의 재미와 매력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최창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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