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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옥의 산행일기] 금오도 비렁길에 빠지다
  • 입력날짜 : 2017. 03.20. 09:28
동백꽃으로 만든 하트
지난 18일 마암사랑산악회 회원 40명은 ‘금오도비렁길’ 4번 코스로 산행을 했다.

배상길 사무국장이 여행지를 고민하다 문득 금오도가 떠올라 “그래 여기다” 하고 바로 결정했다.

가보고 싶었지만 선뜻 발길이 떨어지지 않던 머나먼 섬.

뾰족한 산봉우리들과 절벽경관으로 서해안 섬들과는 전혀 다른 감동을 안겨주는 섬이다.

여러 차례 여행했던 장소라도 에메랄드빛 물빛과 해안 절경을 떠올리며 다시 찾지 않을 수 없는 섬이 금오도다.

금오도


꽃샘추위 잎샘추위란 고개를 넘어서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겨울과 봄이 오락가락한다. (신기항∼금오도 아침은 추웠다.)

산행은 계절과 기상상태, 체력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늘 주의해야 한다.

기후변화로 겨울도 한결 푸근해졌다지만, 겨울과 봄의 경계에서 간(間)절기는 유난히 더 길게 느껴진다.

여객터미널

비렁길 표지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지 않은 채 야외활동∙ 등산 등 무릎과 발목에 충격이 많이 가는 운동을 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나 움푹 팬 곳을 걸을 때 발목 접질림 현상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은 발목운동을 꾸준히 해 발목 주변 근력을 키워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평소보다 발목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운동을 하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자신에 맞는 신발을 신어 발목 윗부분까지 감싸주는 것도 방법의 하나다.

해안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전망대


‘금오도비렁길’ 을 다녀온 회원들은 ‘풍경에 취하고 아찔한 절벽의 매력에 넋’ 을 놓았다.

※ 금오도를 비롯한 세상의 자연은 우리 모두의 공유재산이다. 자연을 잘 보전하고 가꾸어 물려주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질서가 병행되어야 한다.

질서는 우리가 함께 사는 공동의 선이다. 질서는 함께 지키면 편리하다.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 기초교육이다.

금오도의 비경을 담는 관광객




구성옥 기자 webmaster@morningnews.co.kr        구성옥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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