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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경제가 살아야 한국이 산다
김한표 국회의원 정부지원 촉구 기자회견
  • 입력날짜 : 2017. 03.20. 09:34
김한표 국회의원이 거제경제와 대우조선해양을 살리기 위한 정부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의원은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악화일로에 있는 조선산업 부진으로 거제지역 경제상황도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이하 기자회견문 전문>

□ 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여러분의 일꾼, 국회의원 김한표입니다.

□ 국내 조선산업은 수주절벽 등 업황 부진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거제지역 경제상황도 악화일로에 놓여있습니다.
◦ 실업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경영악화로 인한 체불임금과 정부가 도산 기업 근로자에게 임금과 퇴직금을 대신 지급하는 체당금이 전년대비 각각 2.6배, 2.8배나 증가했습니다.

◦ 아파트는 미분양이 급증하고 부동산 가격이 폭락했습니다.상가임대료와 권리금도 바닥을 치고 부동산 폐업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산업공동화, 지역공동화가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조선산업의 큰 기둥인 대우조선은 올해에만 1조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정했으며 추가로 3조원 규모의 수주 협상을 진행하는 등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하지만, 유동성 문제로 단기적인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만약 대우조선이 당면한 위기에 극복하지 못하고 침몰한다면 당장 3만여명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고 1,300여개의 협력업체가 연쇄 도산할지도 모릅니다.

◦이는 경남·부산·전남 등 남해안 전체의 침체로 이어지고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도 크나큰 어려움을 줄 것입니다.

□ 대우조선이 차지하고 있는 산업차원의 중요성, 고용·지역경제·금융시장 등 국가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 그리고 핵심기술이 중국·일본 등 경쟁국가로 유출될 경우에는 국가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측면 등을 고려할 때, 대우조선을 살리고 지켜야 한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입니다.

□ 따라서, 어떤 위기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힘을 합쳐 대우조선을 반드시 정상화시켜야 합니다. 대우조선 문제를 다음 정부로 어물쩍 넘기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입니다.

◦ 당면한 문제를 외면하고 차기정부로 미룬다면 대우조선은 경쟁력을 상실하고 정상화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이해만으로 이 문제에 접근한다면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과 성과가 물거품이 될 것입니다. 정부는 정치상황에 좌고우면하지 말고 대우조선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 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힘을 모아 주십시오. 저 김한표가 거제 경제를 살리고 대우조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거제시 국회의원 김 한 표


서용찬 기자 webmaster@morningnews.co.kr        서용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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