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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거제는 삼치잡이가 ‘한창’
지세포에서는 선상체험도 가능
  • 입력날짜 : 2017. 08.28. 13:17
삼치잡이 어선
바다의 폭군으로 일명 ‘망에’라고 불리는 삼치.

고등어,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으로 분류되는 삼치는 DHA가 풍부해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고 머리를 좋게 하며 노인들의 치매 예방, 기억력 증진, 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살이 희고 부드러워 노인이나 아이들이 먹기 좋은 삼치는 지금부터 살에 기름이 오르기 시작해 겨울이 되면 맛의 절정에 이른다.

성질이 급해 잡히면 바로 죽기 때문에 구이로 많이 먹는 삼치는 하지만 산지인 지세포 등지에서는 싱싱한 상태에서 회로 즐길 수 있다.

지난 7월 중순부터 거제의 삼치잡이 시즌이 시작돼 요즘 한창 싱싱한 삼치가 올라오고 있다. 거제 삼치잡이는 지세포를 비롯해 장승포, 외포 등지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으며 오는 11월 중순까지 어장이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자에 담긴 삼치

삼치잡이가 한참 성행하고 있는 지세포의 경우 삼치잡이 어선 8~10척이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가격은 1kg당 4000~6000원 선에 형성되고 있다.

이 어선들이 매일 50kg~100kg의 조과를 올리고 있으며 판로는 수협 위판장이나 전문 거래처를 통해 처리된다고 지역 어업인들은 전했다.

삼치는 일출 무렵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동 트기 전 새벽에 조업하며 특히 삼치잡이 어선은 긴 대나무를 이용한 독특한 낚시방법으로 유명하다. 지세포에서는 이처럼 독특한 삼치잡이 어선의 선상체험도 가능하다.

삼치잡이 선상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4~5인이 팀을 구성해 각자 10만원의 체험비를 내면 선상체험이 가능하다.

독특한 어법의 삼치잡이 낚시와 싱싱한 삼치회를 즐기고 싶은 거제 시민이나 관광객은 거제수협 이사를 역임한 전상인(연락처 010-4539-4737)씨에게 연락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서용찬 기자 webmaster@morningnews.co.kr        서용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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