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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호 거제시장 민주당 모시기는 ‘허언’
  • 입력날짜 : 2018. 01.09. 12:10
권민호 거제시장
권민호 거제시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려면 청문절차까지 거쳐야 할 처지다.

이 정도면 수모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9일 오전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권 시장의 입당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도당은 오는 15일 청문절차를 거쳐 다시 심사하기로 했다. 이는 전 현직 자치단체장의 경우 별도의 심사를 거치도록 한 도당의 내부 규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원자격 심사를 하면서 당사자를 직접 면담해 청문을 거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도당관계자는 “권 시장의 입당에 대해 당원들의 반대여론이 높아 지역위원회를 통해 이를 좀 더 세부적이고 구체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필요하다면 권 시장에게 소명기회를 주는 절차도 거치게 될 것” 이라고 전했다.

도당은 내규를 들어 지금의 과정이 입당을 위한 절차라고 설명했지만 그 동안 권 시장이 주장해온 영입형태의 민주당 권시장 모시기(?)는 허언이 되고 말았다.

권민호 시장은 지난해 4월 자유한국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지내왔다.

권 시장이 지난 3일 민주당 입당원서를 내자 경남도당과 거제시청 앞에서는 당원들의 단식농성 등 입당반대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서용찬 기자 newsmorning@daum.net        서용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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