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07.20(금) 14:06
English 日文 中文
거제시의회, ‘민주당’ 뜨고 ‘한국당’ 지고
  • 입력날짜 : 2018. 06.22. 11:10
‘격세지감 (隔世之感)'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거제시의회의 10석을 가져갔다. 나머지는 자유한국당 5석 정의당이 1석이다.

현역의원은 4명이 생환했고 11명은 초선이다.

자연히 원 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8대 거제시의회는 다음 달 4일 개원할 예정이다. 이날 의장단(의장·부의장) 선거를 치른 후 이튿날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상임위원장 선거를 마무리하면 원 구성이 끝난다.

주도권은 민주당에 있다. 작심하면 의장 부의장은 물론 상임위원장 자리까지 싹슬이도 가능하다.

출범을 앞둔 8대 거제시의회의 첫 번째 관심은 여당이 점령군이 될 것인가 아니면 여야화합을 통한 협치를 이룰 것인가 여부이다.

민주당에서는 옥영문 의원과 최양희 의원이 재선이다. 옥 의원은 도의원을 경험한 징검다리 재선이다. 두 사람이 당내 유력 의장후보이다.

자유한국당 5명의 의원 중에는 신금자, 윤부원, 전기풍 의원이 3선이다.
한국당에 의장 후보가 집중되어 있다. 다선, 연장자가 의장을 맡는다면 한국당에서 의장이 나와야 하지만 민주당이 허락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사전에 여·야간 원만한 합의만 이루어진다면 최초의 여성의장도 가능해진다. 의장단은 의장 부의장과 총무사회, 산업건설, 의회운영위원장까지 5인이다.

거제시민의 관심은 ‘여대야소’ 정국에 같은 당 시장이 이끄는 집행부를 의회가 제대로 감시 견재할 수 있을 것인가에 쏠려있다.

거제시의회가 어떻게 굴러갈지는 의장단 구성이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용어해설 ‘격세지감 (隔世之感)' : 그리 오래지 않은 동안에 상당히 많이 달라져서 전혀 다른 세상 혹은 다른 세대가 된 것 같은 느낌


서용찬 기자 newsmorning@daum.net        서용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독 자 의 견 제 목이 름작성일
최신순 조회순 덧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