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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고현 N빌딩 바퀴벌레 퇴치하려다 화재소동
  • 입력날짜 : 2018. 07.08. 14:43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는 속담이 있다.

8일 오후 1시 42분께 거제시 고현동 나인씨티 빌딩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소방관이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바퀴벌레를 잡기 위해 설치해 둔 연막탄이 원인이었다. 빌당에서 연기가 피어오르자 시민들이 화재로 오인해 소방서에 신고하면서 일어난 헤프닝이었다.

즐거운 주말 오후 14대가 넘는 소방차와 수십명의 소방대원들이 잘못된 신고로 출동했고, 인근 주민들은 화재가 발생할까봐 불안에 떨어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수십명의 소방대원들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바퀴벌레 퇴치 연막탄을 사용할 경우 집안을 밀폐하지만 미세한 틈 사이로 연기가 밖으로 새어나가거나 타는 냄새때문에 화재로 오인받는 경우가 있다.

연막탄 형태의 약품을 사용하기전에는 이웃이나 119에 알리고 안내문구를 붙여야 한다. 앞으로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당국의 홍보가 시급하다.


조형록 기자 whwndrud11@naver.com        조형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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