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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선장 거제대교 인근 해상 암초에 선박 좌초
  • 입력날짜 : 2018. 10.10. 15:44
사고현장
거제대교 인근에서 선박이 좌초됐다.

배를 몰던 선장은 술에 만취한 상태였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10일 오전 10시께 거제대교가 가까운 통영시 용남면 해간도 인근 해상을 운항하던 선박 A호가 좌초됐다고 밝혔다.

선박은 암초와 충돌하면서 생긴 충격으로 밑부분 10㎝ 정도가 파공됐으며 승선원 3명은 모두 구조됐다.

통영선적 연안통발어선인 A호(4.99톤)는 조업을 마치고 진해 괴정 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사고가 나자 선장 B씨가 통신기(VHF) 비상주파수(CH16)로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음주측정

구조요청 통신을 청취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및 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인근 항행선박 및 민간어선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선장 B씨 등 선원 3명을 구조했다.

수중확인에 나선 구조대는 A호의 파공상태를 확인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방수와 함께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해경은 선장 B(61)씨를 해사안전법 위반(과태료 300만원 이하)혐의로 검거했다.

선장 B씨는 혈중알콜농도 0.103%인 만취상태였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오는 18일부터 개정된 해사안전법 시행으로 음주운항 처벌이 강화되어 5톤 미만 소형어선이라도 음주운항시 500만원 벌금으로 처벌된다”고 밝혔다.


사건팀 기자 newsmorning@daum.net        사건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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