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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검진, 집에서 간편하게’ 바이오컴 펫 영양검사 주목
  • 입력날짜 : 2020. 06.25. 18:35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가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동물 복지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동물 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반려동물 선진 문화 패러다임을 조속히 정립한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반려인들의 시각도 점점 선진화되는 추세다. 특히 반려동물 복지의 가장 기본은 건강관리와 이에 걸맞은 라이프스타일의 구축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반려인들 입장에서는 애로사항도 많다. 대형견이나 병원 공포증이 있는 동물은 병원에 데려가기가 쉽지 않으며, 동물병원에서의 비용 부담도 크기 때문이다. 병증의 예방을 위해 미리 사전 증상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이러한 상황 속 동물병원에 내원하지 않고 집에서 간편하게 반려동물 건강 검사 및 영양 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솔루션이 공개돼 화제다. 반려동물 건강연구소 '바이오컴 펫(BIOCOM, 대표 정희용)'은 모발 0.1g만으로 반려동물의 전반위적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건강검진 솔루션 '바이오 펫 영양검사'를 신규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 검사 프로그램은 강아지 모발검사, 고양이 모발검사 프로세스로 빠르고 정확한 검진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포인트다. 특히 병원에 내원할 필요 없이 집에서도 검진을 준비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인터넷 검사 신청 후 택배로 검사 키트를 수령해, 채취한 모발을 택배로 반송하면 되며, 검사 시 걸리는 시간도 최대 1주일 정도로 비교적 빠른 편이다.

영양검사 항목도 매우 다양하고 자세하다. 바이오 펫 영양검사 항목은 영양 미네랄 원소 15종(칼슘, 마그네슘, 구리, 아연, 망간, 크롬, 코발트, 몰리브덴, 철, 인, 스트론튬, 바나듐, 셀레늄, 나트륨, 칼륨), 체내 축적된 유해중금속 10종(수은, 납, 알루미늄, 카드뮴, 비소, 바륨, 우라늄, 비스무스, 탈륨, 안티몬), 주요 원소 비율 10종(칼슘·인, 나트륨·칼륨, 칼슘·칼륨, 아연·구리, 나트륨·마그네슘, 칼슘·마그네슘, 셀레늄·수은, 칼슘·납, 아연·납, 아연·카드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무엇보다 병증이 나타나기 전 반건강상태에서 미리 위험가능성을 체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반려동물의 체내 중금속 축적 여부와 영양소 미네랄 결핍 및 과잉 상태를 확인하고 분석 결과를 영양의학적으로 평가하며, 식생활 및 환경 개선, 건강 회복 등에 필요한 솔루션도 제공받을 수 있다.

따라서, 큰 질병이 없으나 원인 모르는 증상을 관찰할 경우, 편식 혹은 과식으로 인한 영양소 과다 섭취 및 결핍 여부가 걱정되는 경우, 생식 및 홈메이드식 급여 관련 점검이 필요한 경우,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선택하고자 하는 경우에 도움된다.

'바이오 펫 영양검사'를 진행해본 한 반려인은 “강아지가 특정 간식에만 너무 집착해 영양 불균형은 없을 지 걱정이 됐지만, 병원에 데려가기 힘들어 답답해하고 있었다”면서 “'바이오 펫 강아지 건강검진으로 영양불균형뿐 아니라 전체적인 솔루션까지 자세하게 제공받을 수 있어서 마음을 푹 놓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모발 0.1g만으로 이렇게 자세한 진단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이오컴 펫 전문가들은 “모발 검사는 장기간에 걸친 영양 섭취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데 매우 유용한 수단이다”라고 설명했다. 모발에는 혈액보다 먼저 신체 변화에 대한 임상적 양상을 나타나며, 미네랄 농도 역시 10~50배 더 높기 때문이다. 혈액에 비해 변질될 우려가 없다는 것도 모발 검사의 메리트다.

또한 혈액을 체취하거나 신체 각 부위를 검진할 필요없이 모발만 활용하면 되어, 검진 과정에서 반려동물이 받게 될 스트레스도 최소화할 수 있다. 바이오컴 펫 관계자는 “반려 동물의 병원 기피 원인 중 대부분은 검진 과정에서의 공포심과 스트레스 때문이지만, 모발 검사에는 그런 부담감이 없다”면서 “’반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어 동물병원 진료비 및 치료비 지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에 많은 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영주 기자 ohyj87@naver.com        오영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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