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0일 통영시청 시장실에서 2020년 해양수산부 주관 해양쓰레기 역량평가에서 통영시가 전국 73개 연안 기초 지자체 중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에 공로가 많았던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과 대한민국해양환경연합 사회적 협동조합 2개 환경단체에 대해 포상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한 권주태 수산환경국장, 조양우 해양개발과장,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박광호 의장, 원종태 사무국장, 대한민국해양환경연합 사회적 협동조합 최수복 지부장, 김인자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금 15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해양쓰레기 수거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해 온 그 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두 환경 단체는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정화활동을 매월 실시해 깨끗한 통영 해안변 가꾸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