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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바로세우기 … 김백일 친일행적 단죄비 건립 4년
  • 입력날짜 : 2023. 03.02. 22:16
‘친일잔재청산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3.1운동 104주년을 맞아 1일 오전 11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김백일 친일행적 단죄비 건립 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책위는 지난 2019년 삼일절에 김백일 장군 동상 옆에 단죄비를 건립한 바 있다.

김백일 장군은 6·25전쟁 흥남철수작전 당시 미군과 함께 피난민 10만여 명을 군함에 태워 거제로 탈출시키는데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져 있고, 사단법인 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는 2011년 5월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 김백일 장군을 기리는 동상을 세웠었다.

그러나 지역시민단체들은 “김백일 장군이 일제 식민지 시절 만주군 소위 출신으로 항일독립군을 토벌하는 부대인 간도특설대에서 복무, 친일 반민족 행위를 했다”며 동상 철거를 요구하면서 갈등을 빚었고, 단죄비 건립으로 일단락 됐었다.

한편 대책위는 이날 행사에서 향후 활동방향도 밝혔다. ‘친일반민족행위자현양행위금지법’ 국회 제정 촉구운동을 하겠다는 것이다.

대책위 류금열 집행위원장은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이 법을 제정하는 그날까지 우리의 운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닝뉴스 기자 newsmorning@daum.net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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