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전기풍)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옥포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창립 행사를 개최한다.
거제시 사회복지협의회는 거제지역 주요 사회복지시설장 및 기관장이 참여하고, 사회복지 전문가 그룹과 함께 지난 5월 준비모임과 6월 발기인대회를 거쳤다.
그동안 경남사회복지협의회의 자문을 구하고, 지역사회복지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회장단 선출, 예산 및 사업계획 수립 등 세부적인 절차를 마쳤다.
순수 민간단체가 주도, 창립하게 된 거제시 사회복지협의회는 현재 법인설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사회복지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오게 될 전망이다.
전기풍 회장은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는 심정으로, 지역사회복지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여 정책으로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거제시 사회복지협의회 창립은 경남도 내 18개 시군 중에서 창원시, 김해시, 진주시, 거창군, 하동군에 이어 여섯 번째로 지역사회복지를 주도하는 단체로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