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7.11.21(화) 17:38
‘反哺之孝’ ‥ 까마귀의 효성
사람들은 반드시 까마귀에게 본받아야 할 습성이 있다. 옛 부터 사람들은 까치는 좋은 소식을 가져다주는 길조(吉鳥), 검은 깃털 까마귀는 흉조(凶鳥)라고 좋아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미까마귀는 새끼가 부화되면 63일간 지극정성으로 먹이를 물어다주어 건강하게 성장시킨다. 그 후 어미가 사냥을 하기 어려워지면 새끼가 어미를 먹여 살리고 경호업무도 한다. 이렇게 성장한 까마귀가 어미를 되먹이는 습성을 반포라…
[산행일기] 상고대 핀 가을 지리산
인간의 발은 땅을 밟지 않으며 심신(心身) 질병이 생긴다. 지난 4일 오전 4시쯤 추워진 날씨에 등산배낭 속에서 두툼한 겨울 등산복을 꺼내 입었다. 단풍 보러 간 게 엊그제 같은데, 자연의 선물 ‘상고대’가 핀 걸 보니 겨울이 다가왔음을 실감케 한다. 지리산은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정취를 자아냈다. ‘상고대’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을 때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대기 중의 수증기가 나무나 풀∙ 돌 등에 순식간…
[구성옥의 산행일기] 우정
지난 21일, 나를 비우기로 마음먹고 뭔가에 이끌린 듯 지리산을 다녀왔다. 사람은 아름다움을 만나면 복잡했던 마음이 저절로 쉬면서 선하게 변한다. ‘행복은 마음이 즐거운 상태’라 할 때 먹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 등 감각적으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 행복의 첫 번째 참모습이다. 지리산에는 아름드리 단풍나무와 상수리∙ 느티나무 등 다양한 단풍은 엄마의 품을 떠나 발아래 구르고 있었다. 앞만 보고 걷기엔 주변이 너무 아름답다. 온통 빨강…
[구성옥의 산행일기] 자연의 조화
천관산(天冠山), 자연의 조화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지난 16일, 경남 고성군 마암사랑산악회(회장 신만기) 20명은 억새물결을 헤치며 영화 속 주인공이 되었다. 전남 장흥군 관산읍 천관산 정상(724m)의 억새평원에서 바라본 다도해의 풍광은 은빛 바다위로 배를 타고 가는 것 같다. 천관산의 억새는 가을이 여물어 가는 9월 초순쯤 피기 시작해 9월 중순∼10월 초순에 장관을 이룬다. 130만㎡에 펼쳐진 비단결 같은 억새가 어른들 키만큼이나 훌쩍 자라 은빛…
[구성옥의 산행일기] 가을이야기
“가슴 속 응어리가 탁 풀리는 듯하고 깊어진 가을이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지난 9일, 지리산정상에 올라 사방을 내려다보니 산의 언저리를 따라 옹기종기 모여 앉은 마을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지리산은 다른 어떤 지역보다 울창한 숲과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이 사시사철 풍부한 곳이다. 그림계곡∼세석갈림길에서 우회전과 동시에 비스듬하게 올라가다보면 세석평전에는 다양한 야생화가 풍요롭다. 바람에 살랑이는 꽃 향이…
[구성옥의 산행일기] 산행이 보약
지난 26일, 지리산은 선선 청명했다. 정상은 거대한 교실이자 정상이 주는 의미는 일일이 열거하기 숨 가쁠 정도다. 고개를 돌려 앞을 살피니 섬과 섬을 연결해 주는 하동∙남해∙고성∙통영∙거제 등 바다는 소름 돋을 만큼 사람을 감동시키는 힘이 다양하다. 정상에서 옆으로 10∼20m 내려가 렌즈에 다양한 야생화를 담았다. 돌계단을 오르기 내리기를 하는 것도 꽤나 즐거운 일이었다. 정신이 번쩍 나게 하는 환희의 흥분도 있었다. …
[구성옥의 산행일기] 자연치유
육체적으로 힘든 산행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지난 7월 29일, 사랑의 소망이 이루어진다는 바위를 찾아갔다. 햇빛이 잘 닿지 않는 길섶 사이에 놓인 소통의 돌계단을 한 걸음 한 걸음 발을 뗄 때마다 작은 꽃도 많이 볼 수 있었다. 땀이 온몸 구석구석으로 퍼지는 오전 10시께 골짜기마다 피어오르는 안개는 수묵화를 그려내고 있었다. 나만의 작은 철학을 만들어낸다. 다시 걸음을 재촉했다. #그림1중앙# 정상(1915m)은 전체 면적이 30평방미터에 불…
[산행일기] 비가 내리니 새롭더라
주말엔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다. 지난 8일, 나는 아예 비옷을 입지 않고 장대비를 맞으며 숲길을 걸었다. 오랜만에 빗속 산행을 마음먹고 나왔기에 오히려 시원한 비를 맞으며 걸을 수 있었다. 여름철의 짙푸른 숲에 비가 내리면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더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한다. 우중, 상록수림으로 이어지는 숲길은 허련의 산책로였다. 거기에다 바람소리∙ 빗소리∙ 물소리∙ 새 소리 등에 귀 기울이면 몸과 마음이 더 깨…
[구성옥의 산행일기] 휘파람 불며
초여름 산행의 묘미는 땀이다. 지난 6월 29일, 지리산(중산리 야영장)초입⤍천왕봉(1915m)까지 5.2㎞는 오르막이어서 걷기는 힘이 든다. 길섶에는 떡갈나무와 참나무가 주류를 이룬다. 쏟아지는 뜨거운 햇살도 초록 숲에선 한 풀 꺾이고, 특별한 방식으로 이어지는 산새들은 먼 거리까지 신호를 전달한다. 조금 더 오르니 나뭇가지 위에서 다람쥐 한 쌍이 옴짝달싹하지 않고 잠자는 모습이 우스꽝스러웠다. 방해가 될까봐 조심스럽게 뒷걸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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