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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둔덕번영 기원 달집태우기
  • 입력날짜 : 2013. 02.25. 11:31
거제 둔덕번영회(회장 김용언)가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제9회 달집태우기 행사’ 를 개최했다.

둔덕면, 둔덕농협, 유관기관단체, 둔덕향인회 후원으로 치루어진 이 행사에는 이성신 둔덕향인회장과 회원 등 재외향인과 둔덕번영회원, 면민 20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치루었다.

청정국악예술단의 민요경창, 풍물패 등 국악한마당 잔치로 가 흥을 돋우고 청마교 다리밟기와 달집 주위를 돌면서 주위의 야경과 어우러져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정월대보름 달을 보면서 밤에 다리를 거닐므로 액운과 질병을 없앤다고 하여 이것을 주백병이라 하였고, 기원제에는 둔덕번영을 비는 축문을 시작으로 마을소지.몸소지.부정소지.우마소지.용중소지.면소지와 액운을 물리치는 각자의 소원을 적은 소지를 달집 새끼줄에 달아 나부끼는 가운데 달이 뜨는 시점에 맞추어 달집에 점화 시키고 유관기관단체장 10여명이 점화봉으로 불을 붙이기 시작하면서 활활 타 오르는 시기에 참석한 주민들의 환호성과 박수로 이어지면서 한층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그런 가운데 부녀회가 마련한 따뜻한 떡국으로 두부, 굴 등 안주에 소주, 막걸리를 서로서로 한잔씩 주고 받으며 담소로 이어지고 행사의 아쉬운 점 개선할 점 단상 토론이 이어지면서 둔덕번영회의 자축과 내년 행사에는 더 알찬내용 으로 치룰 것을 다짐 하면서 마지막 불씨가 타는 순간까지 술을 나누었다.

이 자리를 빌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둔덕향인회 및 재외향인 둔덕면민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부족한 점을 계속 승화 발전시키면서 전통으로 이어져 앞으로 모든 행사시에는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과 성원이 있기를 바랍니다.

이 모두는 둔덕의 발전과 저력으로 단합을 과시하는 것이 우리의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주위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내년 정월 대보름에 이 자리에서 만날 것을 약속 드리며 이 행사는 마무리 하였다.

<리포터 / 둔덕번영회 감사 옥태명>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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