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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이병진, 진정성 넘치는 에이스
  • 입력날짜 : 2013. 06.19. 17:42
사진 출처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이병진이 끊임없이 팀을 먼저 생각하는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11회에서는 예체능팀과 신화 볼링단의 피 튀기는 볼링 경기가 그려졌다.

이날 경기의 백미는 예체능팀 에이스 이병진 vs 신화 볼링단 에이스 앤디의 결승전. 두 사람은 초구부터 나란히 스트라이크를 선보이며 능력자다운 실력으로 자신의 기량을 발휘했다.

이에, 전진은 "미치겠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고, 이민우는 "예체능이 이런 프로그램이었구나"라고 말하는 등 두 팀의 열기는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결국 스코어 57:48로 승리는 신화의 품으로 돌아갔다.

그 동안 이병진은 예체능팀의 에이스로서 언제나 완벽해야 된다는 부담감과 책임감 아래 공을 던져왔다. 에이스이기 때문에 매 경기 무거운 짊을 어깨에 이고 경기를 펼쳤고, 항상 에이스 전담 볼러로서 동생들이 거는 기대 또한 변함없이 뜨거우니 그의 부담감은 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볼링장에서 굵은 땀방울 흘리며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그다. 이에, 박경신 프로 볼러마저 "예체능팀에서 부단히 연습하며 노력을 많이 하는 사람이 이병진"이라고 말한 바와 같이 그는 항상 자신보다는 팀을 위해 예체능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특히, 그는 자신의 미션이 아닌 알렉스의 미션에 동참하며 함께 땀흘리는가 하면, "언제까지 레인 탓만 할 것"이냐는 강호동의 질책에 "우린 팀이잖아. 그 레인 상태는 나한테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너희들에게도 적용된다. 그 얘기를 나 아니면 누가하냐"며 실력만 뛰어난 에이스가 아닌 실력과 동료애를 겸비한 진정한 에이스로 팀을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취미로만 즐겼던 볼링으로 내 감정 고스란히 다 드러나는 방송. 잘 안 움직이는 사람을 움직이게 하고 들뜨게 하는 묘한 방송'이라며 볼링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공개한 이병진. 예체능팀의 에이스를 넘어 정신적 지주로서 다가오는 대전전에서 호쾌한 스트라이크를 칠 이병진을 그려본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에 "재미있게 잘 봅니다. 이병진님 실력이 대단하네요" "진짜보면서 볼링장가고 싶드라ㅎㅎ" "월드컵 예선전 마지막 경기보다 더한 이병진 선수의 10핀 클리어~" "회가 갈수록 배꼽잡고 웃고 긴장되고 스릴 만점입니다. 또다시 봐도 울 가족 배꼽 잡았어요^^ 최고!" 등 글을 올리며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남운영 기자 happyenc12@nate.com        남운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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