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적 입김설 열린우리당은 뭐하나 | 오비 침매터널 제작장 통영안정공단 이전을 두고 시중에 “여당의 정치적 입김이 작용하고 있다” 는 설이 파다하게 나돌고 있는 가운데 거제지역 열린 우리당 핵심인물들의 역할론이 ‘뜨거운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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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 견 제 목 | 침매터널관련 맥을 바로 짚자 |
| 이 름 | 김거제 |
| 작 성 일 자 | 2005.01.29 (12:59:49) |
| 독 자 의 견 | 오비침매터널 이전공방 관련 하도 답답해서 이 글을 올린다.
결론적으로 대우건설의 진짜 속셈은 환경문제인것을 왜 모르는가?
한 환경단체 관계자는 말한다. "오비에 제작장을 착공하는 그 순간 공사 스톱이 될 수밖에 없다"고 . 갯벌을 매립해야하는 환경문제가 대우건설의 가장 큰 고통인것이다.
'정치논리'라고. 기가찬다. 기업이 어떤 존재인가? 이윤을 떠나 정치논리에 따라 움직인단 말인가? 인식수준이 너무나 저급하고 맥을 못짚어도 한참 못짚고 있다.
의회의성명에서도 정치논리 운운이 있다. 이처럼 근거없고 맥을 짚지못하는 논리로 무엇을 얻어낼 것이란 말인가?
우리도 하는 시늉이나 내야 하니까 가장 손쉬운 정치논리 운운하는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단언컨데 대우건설은 오비지역을 떠나지 않는다. 정치적 논리 운운도 이 기회를 틈탄 불순한 상대당의 음해성 유머일 가능성이 크다.
오비지역 제작장 설치를 전제로 기성금까지 받았다. 해야하기는 해야한다. 그런데 환경문제가 크게 걸려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공사도중에 중단될 가능성도 크다. 그 손실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옮긴다고 선전을 하자. 정치적 논리라는 출처불명의 소문도 퍼트리자. 거제시민들이 일어나겠지. 이때 시간을 끌며 못이기는척 환경문제와 관련한 일체의 항복을 받아내는 것이다. 당신들이 원해서 통영으로 가려던 것을 거제에서 하는데 환경문제까지 물고 늘어지면 어떡하는냐고 들이밀면 되는 것이다. 순조로이 될 수있도록 거제 시민들은 가만 지켜봐 주면 됩니다는 식으로 .
일의 본질과 맥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불순한 의도로 엉뚱한 논리를 갖다붙이면 일은 더욱 꼬일수 밖에 없는 법.
이제부터라도 언론과 의회 및 대책위 관계자들은 대우건설의 이같은 본질적 속셈을 꿰뚫어 보아야 한다. 그 토대에서 대응을 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젖 안준다고 생때 부리는식이어서는 곤란하다.
다시 말하지만 이 번 공방의 본질은 결국 환경문제다. 환경관련 아무런 문제도 제기않겠다고 해 봐라. 대우건설은 곧바로 오비 착공을 시민들에 대대적으로 선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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