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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 견 제 목 | [펌]컥~ 윤영 완전 철새라는데 |
| 이 름 | 독자 |
| 작 성 일 자 | 2006.01.19 (12:20:35) |
| 독 자 의 견 | 지난 16일 저녁 9시 지방 뉴스 시간에 우리 한나라당의 정체성에 상반될 뿐만 아니라 도덕적 결함이 많은 ‘진의장’ 통영시장과 거제의‘윤영’을 비롯한 몇몇 사람들이 한나라당을 입당하는데 있어 경남도당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한 저는 분노와 경악과 허탈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었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도자가 민의를 똑바로 파악하지 못하고 도덕적으로 부패한 국가는 패망의 늪으로 빠지고 말았습니다. 지난 두 번에 걸친 우리 한나라당의 대선 패배의 원인은 무엇이었습니까?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역기피가 그 주 원인이 아니었습니까? 국민으로서 가장 중요한 병역의 의무를 부정한 방법으로 기피하고 단물만을 빨아먹으려는 자들을 우리 국민들은 결코 좌시하거나 용서할 수 없다는 준엄한 심판이 아니었습니까? 이에 우리 한나라당은 공천 심사기준에도 ‘병역의무를 다하지 못했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기피 의혹이 있는 자, 정치적 소신도, 가치관도 팽개친 채 오로지 공천과 당선에만 눈이 멀어 이 당, 저 당을 옮겨 다니는 철새정치인들을 배제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이미 그런 부적격 인사들의 입당이 경남도당을 통과하여 중앙당의 최종심사만 남겨 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만약 이런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자들을 또다시 입당시키거나 공천한다면 이는 경남도당만의 문제가 아니요 한나라당을 성원하고 있는 지지자들에게 원성을 사게 되고 열우당을 비롯한 타 정당에게 표를 헌납하는 꼴이 나지 않는다고 누가 부인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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