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11살 소녀 김민정의 춤실력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 첫 회에 출연한 김민정은 "인생의 반을 춤추며 살았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민정은 춤에 앞서 박봄의 '돈 크라이(Don't Cry)'를 열창했지만 심사위원들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하지만 이어 카리스마와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무장한 김민정의 춤 실력에 심사위원들은 깜짝 놀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춤이 끝나자 박진영은 김민정을 향해 90도 인사를 하며 "저희 세 사람의 모습이 다 보이는 것 같다"며 "국가에서 보호해야 할 아이가 아닌가 싶다"는 극찬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