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경남 거제에서 개최된다.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은 고등학교 축구팀 리그전으로 본선진출 64개팀이 오는 10월중순부터 11월중순까지 거제시에서 토너먼트를 펼치게 된다.

이에 앞서 170여개팀이 3월부터 오는 9월말까지 시‧도별 예선전을 거치게 되며 최종 결승전은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경남에서는 현재 10개 팀이 예선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거제고 축구부가 5승1무1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안산시에서 개최된 왕중왕전 최종우승은 부산 부경고팀에게 돌아갔다.

지난 7일 대회 개최가 최종 확정된 고등 축구 왕중왕전은 거제시에 있는 10곳의 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