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WCC부산총회에 불참하면서 "한국교회의 요구를 사실상 수용했다" 고 WCC저지기독교총연합회(이하 연합회)가 1일 밝혔다.

연합회는 “박 대통령이 한국교회 70%가 이단으로 지목하고 반대하는 WCC부산총회에 대독도 아닌 총리를 내보냄으로써 한국교회의 요구를 사실상 수용했다. 이로 인해 이단 WCC 부산총회 주최측이 큰 타격을 받은 분위기” 라고 전했다.

WCC 총회사상 개최국 국가원수가 참석하지 않은 것은 처음이다.

박 대통령의 WCC 총회 불참에 대해 복음주의 진영은 “부산 WCC총회는 실패로 끝날것이고 앞으로 책임론과 심판론이 거세게 몰아 닥칠 것” 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