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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림사 무술 … 해병대에 KO패
  • 입력날짜 : 2010. 12.20. 22:39
해병대 정신에 중국 소림사가 무릎을 꿇었다.

중국 소림사의 한 승려가 지난 14일 미국서 열린 무술대회에서 미국 해병대 출신의 선수에게 2라운드 44초만에 KO패를 당했다.

중국 허난성방송국에서 주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날 ‘무림풍 (武林風)’ 대회에서 소림사 무술승려 이룽은 경기초반 발차기로 해병대 출신 애드리안 그로디를 두차례 넘어뜨렸지만 스피드를 앞세운 맹렬한 그로디의 기세에 눌려 2라운드 44초만에 레프트 훅을 맞고 KO패를 당했다.

다운직후 카운터가 시작되자 이룽은 일어나 애써 싸우려는 자세를 취했지만 중심을 잡지 못해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룽은 지난 7월 태국에서 열린 무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무술대회에서 17연승을 달리며 중국인들의 관심을 받아왔지만 이날 패배로 소림사의 수치라는 비난에 직면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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