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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내년 ATM 신규 설치 및 교체 대폭 축소
  • 입력날짜 : 2011. 11.29. 23:39
국민은행은 내년 자동화기기(ATM)를 올해의 3분의 1에 불과한 500대를 신규설치하거나 교체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에 의하면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뱅킹인 스마트뱅킹의 확대 등으로 ATM 이용이 줄었고, 예산 등을 고려해 관리가 잘 된 ATM은 사용연수가 5년을 지났더라도 될 수 있으면 교체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5만원권 이용 가능 ATM이 전체 ATM 가운데 3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에 신규 설치가 미뤄지면 고객이 5만원권 이용에 불편을 겪을 수 있으며 일부 은행은 고객이 많지 않은 시골의 ATM을 없애는 것도 검토하고 있어 지방 고객의 불편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에서 가장 많은 9500여대의 ATM을 보유한 국민은행은 지난 18일 ATM 수수료를 최대 600원 인하했다. 이로 인하여 1500억원가량 수익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은행들이 전체 수수료 중 극히 일부분인 ATM 수수료 인상에 대해 과도하게 민감하게 반응한다면서 무엇보다도 고객의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김동기 기자 newseye24@naver.com        김동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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