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들을 위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제품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지하 1층 특별행사장에서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우수 중소기업 판매전’을 개최하기로 한 것.

참여업체로는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인 미건아이 (찜질팩)를 비롯, 쓰리제이(욕실용품), 가득산업(청소용품), 커스텀리테일(액세서리), 미강셀레늄(기능성보호대) 등 총 11개 우수 중소기업이다.

앞서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는 지난 5월 2회에 걸쳐 ‘우수 중소기업 판매전’을 진행해 5억 6천만원의 매출성과를 올리면서 참여업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황우연 식품팀장은 “우수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한 제품을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상품발굴과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는 그 동안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판매행사 이외에도 백화점 전용 온라인쇼핑몰인 롯데아이몰(www.Lotteimall.com)에 지역 업체를 입점시키는 등 판로개척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