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제48회 무역의 날을 맞아 김해지역 68개 업체가 수출탑을, 44명이 산업훈장(석탑) 등 개인 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한 해 동안 해외시장의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수출탑과 개인포상 을 수여하는 행사로서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념식을 갖고 19일 창원 CECO에서 경상남도 수상자에 대해 전수식을 열었다.

이번 제48회 무역의 날에는 김해시 업체 대창단조(주), (주)강림CSP, (주)센트랄모텍, (주)이래CS의 4개 기업이 1억불탑 등의 수출탑과 대동농업협동조합 신현일 상무이사가 산업훈장(석탑), 주식회사 윤경수 상무이사가 대통령 표창 등 개인 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해시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위기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가 세계 9번째로 무역1조 달러시대를 여는 중심에 우리지역 중소기업이 있어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무역사절단 파견과 해외마케팅 활성화, 그리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