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레터] 휘엉청 달이 밝았습니다 | 휘엉청 달이 밝았습니다.
소슬한 바람이 억새풀 사이로 계절을 박차듯 고향 향해가는 들녘은 언제나 사랑으로 다가섭니다. 그리 거창하지 않아도 고향에는 여러분의 삶과 희망을 함께 나누어야…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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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 견 제 목 | 공과 사, 그 경계점에 서서 |
| 이 름 | 어느 독자가 |
| 작 성 일 자 | 2004.09.29 (22:32:27) |
| 독 자 의 견 | 안녕하세요.
회원으로 가입만 해놓고 뭐 하나 제대로 해 주는게 없네요.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매일 매일 기사는 잘 보고 있어요.
올 추석도 예나 다름없이 조용하게 넘어가는거 같네요.
이 기사는 모닝뉴스 회원님들에게 보내는 편지네요.
그래도 아무것도 해주는 게 없는 회원들에게 좋은 글 보내주셔서 고맙구요.
님도 추석 잘 보냈셨으리라 생각해요.
아무쪼록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소식 많이 올려주세요.
그런데요.
한가지 의문이 드는게 있어요.
전 잘 모르지만 신문에서 종교적인 냄새가 나면 안된다고 봐요.
모닝뉴스를 보는 거제시민이나 모닝뉴스에 가입한 회원 모든분들이 님과 같은 종교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고 보거든요.
제 짧은 소견이지만 종교는 개인의 생활이고요.
신문은 공적이고 진실을 전달하는 매체라고 봐요.
어느 종교를 탓하자는 게 아니고 여러 대중에게, 그것도 신문이란 매체를 통해서 얘기할 때는 너무 종교적인 색채를 띄지 않았으면 하네요.
님이 그 종교를 믿는거와 공적인 신문에 님의 생각을 옮기는 것은 다르다고 보기 때문이에요.
공과 사는 가려 주셨으면 해서요.
제 말이 조금은 기분이 상하셨더라도 이해해 주시고요.
님이 회원님들에게 보낸 내용중에 제가 지적한 내용을 올려 드릴께요.
{태초에 하나님이 가정을 통해 이 땅을 번성케 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통해 사랑을 기억하게 하신 것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모를 일입니다}
참 좋은 글귀지만 신문사 대표가 일반대중에게 할 말은 아니죠?
제가 지적한 말에 곡해 없으시길 바래요.
할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은 장소를 가려서 해야 한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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