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뉴스/거제인터넷방송 공동보도]=어린이들이 소방호스를 굴려보고 소화기를 들고 달리면서 쓰러진 사람을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도 직접 해 봅니다.

거제소방서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즐거운 소방교육을 위한 제1회 '어린이 안전문화 페스티벌'을 실시했습니다.

<소방서장>
겨울철을 맞이해서 어린이 여러분들과 함께 소방구조 스포츠를 즐기면서 안전을 배우도록하는 날이 될 거에요.


오늘 거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축제에는 소방체험과 119소방공연,행사를 준비했고, 이 덕분에 참가 어린이들은 즐겁고 안전한 체험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생 2명>
1. 꿈이 소방관이었는데 tv를 보면서 소방관이 어려운걸 깨닫고 하기 어려울것 같아서 포기 했는데 이걸 하고나니 다시 꿈이 소방관을 하고싶어 졌습니다.
2. 평소에는 이런체험을 접할수 없었는데 오늘 친구들과 소방관 아저씨들과 뛰어놀면서 같이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색다르고 재미있었어요.

또 이번 축제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한 공연과 안전상식을 점검하는 '소방골든벨', 그리고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선물도 준비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교사 인터뷰>

학교에서 아무리 안전교육 한다고 해도 아이들이 조금 지루해하고 실제 소화전을 만져볼 기회가 없는데 실제로 소방대원 아저씨들도 만나보고 소화기도 만져보고 도 이렇게 재미있게 하니까 아이들한테 교육적으로도 효과도 크고 여러모로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소방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기대해 봅니다. 거제인터넷방송 진민용입니다.